2007년 8월 27일 저녁에 열린 차선균初단(한) : 박영완二단(초)의 경기와 28일 열린 김동일초단(한) : 박영완二단(초)의 경기에서 박영완二단은 원앙마포진을 이용하여 자신의 진영을 공격하기 위해 침입한 상대편의 차를 오히려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갇아서 잡는 전법으로 연승을 올리게 되었다. 앞으로 박二단과 대국을 하는 기사들은 차가 갇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겠다.
- 한게임 프로리그 시즌 6 - (평일 저녁 7~11시 한게임 장기 초고수대국실 )
한을 잡은 차선균初단이 30수째 초상을 잡기 위해서 한차를 적진 깊숙이 침입시켰으나,
한차로 상을 취하기는 커녕 79수째에 차가 빠져나오지 못해서 결국 패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김동일初단도 56수째 포를 잡으려고 우진 깊숙이 한차를 침입시켜서 초포를 잡는 쾌거로 기분이 좋았으나,
67수째에 한차의 퇴로가 완전히 차단되어 할수 없이 초마까지 잡고 승부수를 띄어보았지만, 초를 잡은 박영완二단이 노련하게 양차의 힘으로 서서히 압박하여 김동일初단도 무릎을 꿇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