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추섭, 대한장기협회 광주시 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및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세 번째)(주)화신산업 심추섭 대표. / 사진=고용노동부 

[K스포츠장기= 정다미 기자] 대한장기협회 광주시 지회장인 (주)화신산업 심추섭 대표가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및 2018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직 전환,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 일가양득 실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근로환경 개선, 복지제도 확충 등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키워 온 179곳에 포상과 함께 임금, 복지 등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패가 수여됐다.

일자리창출 유공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2009년부터 수여되고 있다.

▲ (주)화신산업 심추섭 대표가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 사진=고용노동부 

이번 대통령표창을 받은 (주)화신산업은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소재로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회사다.

화신산업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매년 특성화고 학생, 장애인,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 약자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에 적극 동참하고, 2014년도 280명에서 2017년도 460명으로 매년 정규직을 60명 씩 채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됐다.

화신산업은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대통령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 대한장기협회 광주시지회에서 주최한 '제6회 광주광역시 아마민속장기대회'에서 심추섭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대한장기협회 광주시지회 

한편, 대한장기협회 광주시 심추섭 지회장(프로 七단)은 지난 11월에 열린 ‘제6회 광주광역시 아마민속장기대회’를 주최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심 지회장은 오랜 기간 대한장기협회 광주시 지회장을 맡아 광주시 지회를 이끌며 광주 지역의 장기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