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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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는 예절이 매우 중시되는 예도(禮道)의 게임이다.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고 게임에 임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이자, 장기의 품격을 높히는 길이다.

자리를 잡을 때는 연장자나 上手가 상석에 앉도록 한다
대국전 기물을 차릴때는 漢궁을 먼저 올려놓고, 다음 楚궁을 올려놓고, 다음 漢의 좌 士, 楚의 좌 士를 시작으로 차례로 좌,우를 車,包,馬,象을 차리고, 兵과 卒은 중앙 가운데를 먼저 올려놓고 다음은 좌측 먼저, 그리고 우측을 놓고, 나머지 좌,우를 올려 놓는다. 기물의 글자를 바르게 놓아야 한다.
단정한 자세와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하고 대국을 시작한다.
장기알(기물)을 집고,놓을 때는 하나씩 집어 놓되 너무 소리나게 놓지 않으며 올바른 손자세를 갖춘다. 또한 상대기물 잡을 때에도 위에서 크게 때리지 않으며 살짝 옆으로 밀어서 정중하게 잡는다. 잡은 기물은 반드시 사용하며 여러 기물을 만지는 것과 기물의 착점을 옮기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가급적 삼가한다.
장기알을 딸그락거리는 등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행동을 삼가한다.
기물을 반드시 교차점에 바르게 놓는다.
장기판에 손을 올려 장기의 행마나 상대편의 다음 행마까지를 미리 가름해 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상대의 잡은 기물은 반드시 기물통에 넣는다.
대국도중 불필요한 말을 하거나 떠들어서는 안된다.
관전자가 참견을 하거나 훈수를 해서도 안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누가 봐도 패한 장기라면 패를 선언(궁을 궁성밖으로 들어냄)하는 것도 기본예의다.
대국 종료시에는 깎듯이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다. 특히 끝난 뒤에는 서로 "잘 두었습니다. " 또는 "잘 배웠습니다"라는 겸양의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미덕이다.
대국을 마치고 결과를 확인한 후에는 반드시 반상의 기물을 가지런히 모아 32개의 기물을 확인하고 정돈하여 기물통에 되담는다.